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위 요구자 (문단 편집) == 생활 == 작위 요구자들 중의 상당수는 물려받는 재산도 꽤 있고 해서 그럭저럭 유력인사로 살아가는 듯하다. 재산의 대부분은 선조 때부터 물려 받은 부동산이다. 독일 호엔촐레른 황가처럼 [[폴란드]]에 성, 영토 및 각종 부동산을 몰수당한 이들조차도 사촌들과 저 유명한 호엔촐레른 성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것을 빼도 독일 황실 수장의 총재산은 약 5천만 파운드 정도라고 한다. 그 외에도 역사책에 들어봤을 법한 왕가나 귀족 가문 혹은 선제후 가문은 지금도 대부분 그럭저럭 잘 먹고 잘 산다. 옛 [[하와이]] 왕실도 하와이 주 최고의 땅부자들이며, 만일 이들이 다시 왕위를 인정받을 경우, 엄청난 면적의 부동산의 소유권을 가지게 되므로 [[미국]] 정부에 [[하와이]] 주 한정으로 [[입헌군주제]]를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귀족]] 제도를 불인정하는 [[미국 헌법]]의 조항 때문에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하와이 왕실을 우대하는 대신, 입헌군주제 도입은 결사반대하고 있다.[* 사실 그것 이외에도 [[하와이]] 주 한정으로 [[입헌군주제]]를 인정하면 부동산 소유권 문제로 인해 왕실이 실권을 가지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미국]]의 건국 이념에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연방 정부가 입헌군주제 도입을 더더욱 인정해줄 리가 없다.] 물론 [[하와이]] 주의 주민들 사이에서는 왕실에 대해선 안중에도 없어서, 연방 정부의 반응과는 별개로 왕실 부활의 가능성은 0으로 수렴한다.[* [[하와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 하와이 사회의 주류를 이루는 이들은 [[한국계 미국인|한국계]], [[일본계 미국인|일본계]] 등의 [[아시아계 미국인]]들과 [[하와이 원주민]]계, [[미국 흑인|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다. [[백인]]들이 기득권을 차지했던 옛날에는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왕실 부흥 운동이 일어났나 싶어도, 백인들이 기득권을 잃은 것도 모자라서 [[인종차별]][[피해자가 된 가해자|까지 당하는]](...) 작금의 현실에선 더 이상 [[왕정복고]]를 희망하는 여론은 전무한 상황이다.] 지방 정부의 군주위 요구자들은 자신의 원래 영토에서 [[비주권군주제|실권없는 실질적인 군주로 살기도 하는데]], 이는 중앙 정부의 정책에 의한 것으로, 대개 중앙 정부가 공화정을 택한 경우에 귀족 계급을 폐지하고 그 특권을 박탈하는 조치의 일환으로, 그 대신 현지인들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주위 요구자가 된 지역 번왕에게 현지의 얼굴 마담 역할을 맡기는 것이다.[* 물론 드물기는 하나, 번왕들이 실권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왕위 자체는 인정이 안 되는 대신 국회의원 선거구나 현지 지방관 직위를 세습하는 것을 중앙 정부로부터 묵인받은 경우에 속한다. 이런 경우는 이미 [[왕정복고]]가 이루어진 경우이므로, 왕위 요구자로 간주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의 [[발리]]와 [[욕야카르타]]가 있다. 이 두 곳은 군주가 주지사직을 겸하며, 인도네시아 정부도 발리와 욕야카르타의 주지사직을 세습직으로 공인했다. 다만 이 경우 주지사직이 모종의 이유로 세습직에서 선출직으로 바뀌어버리거나 정통 후계자가 아닌 방계에서 쿠데타로 세습주지사직을 찬탈한다면 그 때부터는 군주위 요구자로 간주될 것이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나 [[인도]], [[파키스탄]] 및 [[네팔]],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있다. 하지만 모두가 이렇게 잘 사는 것은 아니다. [[오스만 제국]]의 왕위 요구자였던 [[오스만 바예지트]]는 [[튀르키예 공화국]] 출범 이후로 [[브라질]]과 튀르키예를 오가면서 살았는데, 그동안 택시 기사 등을 전전하면서 어렵게 살았다고 한다. [[대한제국]]의 왕위 요구자 황사손 [[이원(1962)|이원]]의 경우 각종 제례에서 활동하느라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대동종약원에서 활동비는 나온다고 하나 구체적인 경제적 상황이 어떤지는 불명. 황사손이 되기 전에 홈쇼핑 및 광고업체에서 일했기 때문에 현재도 관련 회사들의 컨설팅을 도와주는 일을 겸업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제국]]의 또다른 왕위 요구자였던 [[이해원(1919)|이해원]]의 경우는 [[6.25 전쟁]]이나 [[박정희]]나 [[전두환]] 등의 군사독재 체제 등으로 점철된 격랑의 현대사 속에서 많은 재산을 잃은 뒤에, 그 재산을 반환해내라는 소송을 정부로부터 수도 없이 제기했지만, 번번히 패소하면서 그나마 남은 재산마저 소송비로 몽땅 잃어서 월세방에서 비루하게 살다가[* 큰아들과 셋째 아들은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 그곳에서 택시 기사 노릇을 하면서 근근히 살고 있고, 둘째 아들은 어머니를 모시면서 함께 소송전에만 매달리는 중이다. 그나마 막내딸이 정신을 차리고 경제 활동에 뛰어들었지만, 90년대에 사망하고 말았다.] 요양병원에서 사망했다. 다른 나라로 망명생활을 전전하는 사람도 있다. 본국의 정부와 마찰이 빚어지는 여러 왕위 요구자는 입국이 불허되어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본국 정부가 공화국일 경우라면, [[공화국|공화정]] 체제를 부정하지만 않는다면 자국의 군주위 요구자를 받아주기도 하며[* [[신해혁명]] 이후에 [[청나라]]가 해체되면서, [[자금성]] 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청나라 소조정|구 황실의 관련 칭호를 인정하고 우대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왕정복고]]의 여론이 높고 실제로도 정계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발칸 반도]]의 공화국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루마니아]]가 대표적이다. 특히 [[몬테네그로]]와 루마니아는 자국의 왕위 요구자를 비공식적인 국가원수로 대우하는 등, 이미 '실질적인' [[왕정복고]]는 이루어졌고, 이제 [[헌법]] 단계에서 왕정복고를 공식화하는 논의에 돌입한 상황이다.]은 아예 자국의 왕위 요구자들을 비공식적으로 자국의 국가원수로 대우하기도 한다. 하지만, [[프랑스 대혁명]]같은 공화혁명을 통해 직접 군주를 몰아내었거나[* 다만,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는 처음부터 군주를 폐하자는 여론은 소수였고, [[영국]]의 선례를 따라서 왕의 권력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자는 주장이 대다수를 이루었다. 그러던 것이 아예 [[루이 16세]] 일가를 처형하고 왕실을 철폐해서 [[공화제|공화정]]으로 가자는 주장이 힘을 얻은 것은 [[바렌느 배신사건]] 때부터인데, 국왕이 국민들을 버리고 몽진을 시도했다는 사실에 여론이 들끓어 올랐기 때문이다.], [[앙리 5세]]의 경우처럼 군주위 요구자가 공화국 정부의 존재를 부인하는 경우라면, 그대로 군주위 요구자를 추방해버리기도 한다. 본국 정부도 군주제 국가고 그 군주가 군주위 요구자와는 다른 계파 출신인 경우, 즉, 같은 가문 내의 다른 계파나,[* [[스페인]] 왕실의 [[카를리스타]] 세력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아예 다른 가문일 경우[* 옛날 [[루이 필리프 1세]] 시절의 [[부르봉 가문]]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루이 필리프의 출신 가문인 오를레앙 가문도 넓게 보면 부르봉 가문의 일원이지만, 먼 방계 가문이라서 사실상 관련없는 남남으로 취급했다. 분가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가문인 케이스로는 [[역성혁명]]을 통해 왕조가 교체되는 케이스들이 대표적이다.]라면 자국의 왕권에 도전할 위험성 때문에 국외 추방해버린 후에 입국을 불허하는 경우도 많다. 입국을 허용하더라도 왕위를 요구하는 순간, 도로 추방해버리는 조건을 달아놓기도 한다. 드물게도 왕위 요구자가 내국인인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모국 내부의 작위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보니, 잘못하면 국가 체제를 부정하는 것으로 의심받아 제거될 수도 있다. [[조선]] 초기에 [[개성 왕씨]] 사람들을 [[왕씨 몰살|학살]]한 것이 그 예다. 하지만, 작위 요구를 공식화하지만 않으면, 무난하게 살기도 한다.[* 다만 앞서 말한 개성 왕씨의 경우 본인들은 고려 왕위 요구를 공식화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지배층이 자신의 불안함을 참지 못한 나머지 꼬투리가 잡히자마자 학살해버린 케이스다.] [[영국]]의 애브니-헤이스팅스 가문[* 2022년 현재는 가문 전체가 [[호주]]로 이민간 상황이다.]은 [[요크 왕조|요크 공작 가문]]의 먼 후손이라서 현재 [[영국 국왕]]이 겸임하는 요크 공작위의 요구자이고, 동시에 요크 공가 자체가 [[장미 전쟁]]의 종전 이전까지 [[잉글랜드]]의 왕을 배출한 가문인지라, 이 가문은 잉글랜드 왕위의 요구자이기도 하다. 만일 이 가문이 노골적으로 [[잉글랜드]]의 왕위를 노리고 공작을 벌였다면 [[영국]] 정부에 의해 가문 전체가 테러 조직으로 몰려서 토벌되었겠지만[* [[동남아시아]]의 [[술루 술탄국]] 왕실이 실제로 이런 이유로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주적 1호로 꼽힌 상황이다.], 애브니-헤이스팅스 가문은 자신들이 한때 잉글랜드의 왕가였다는 역사적 사실만 기억할 뿐 직접 왕위 탈환을 위해 나서지 않으므로, 2022년 현재까지도 [[백작]] 가문으로서 [[영국 왕실]]과 무난하게 공존하고 있다. 한편 본인이 왕가의 직계 후손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물론 본인이 모를 정도면 타인도 알지 못하고 기록도 실전돼 영원히 밝혀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멸망한 지 오래 된 한국사의 [[백제]], [[발해]], [[신라]], [[고려]] 같은 왕조의 경우가 중간에 사고로 혈통이 끊기지 않았다면 이에 해당할 것이다.[* 특히 [[고려]]는 [[조선]] 왕조를 제외하면 가장 최근까지 존속한 왕조인 만큼, 왕위 요구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을 특정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조선 초에 [[개성 왕씨]]들을 색출해서 죽인 까닭에 대다수가 [[창씨개명|성씨를 갈아버리거나]], 조상 대에서 개성 왕씨를 사성받은 사람들은 원래의 성씨로 되돌아가면서 [[왕(성씨)|왕씨]] 자체도 보기 힘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고려 왕실의 정통 후계자라고 특정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졌다. 만일 [[개성 왕씨]]의 정통 종가의 계보가 계속 이어졌으면, 그 사람을 고려 왕조의 왕위 요구자로 볼 수 있다.] 어차피 웬만한 나라들의 경우, 정세가 급변하지 않는 한 진지하게 왕실이 복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실제로 1990년대 혼란스러웠던 편인 [[동유럽]] 국가들도 [[왕정복고]] 이야기가 나왔으나 끝내 실패했을 정도였다. 물론, 왕위 요구자가 실제로 즉위한 사례도 있는데 그게 [[스페인]]이다. 스페인의 경우 [[프란시스코 프랑코]]라는 [[독재자]]가 즉위시켰는데 이후 개념있는 행동으로 인정을 받은 매우 운이 좋은 사례다. 대개 독재자가 쫓겨나더라도 왕이 복위하는 게 아니라, 실무자들이 자기들끼리 협의해서 다른 사람을 지도자에 앉히고 과두정 형태로 통치를 이어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경우는 왕실이 그대로 복귀한 매우 보기 드문 사례다.[* 실제로 [[나치 독일]]이 붕괴되고 나서, [[독일 제국]]의 황가였던 [[호엔촐레른 가문]]을 복고시키자는 주장이 일부 있었으나 [[연합국]] 측은 이를 무시했고, [[독일]] 내에서도 [[왕정복고|제정복고]]를 지지하는 여론은 전무했다. 결국에는 [[공화국]]인 [[서독]]과 [[동독]]이 출범하고 [[독일 재통일]] 또한 제정복고를 통해 독일 제국을 재건하는 형식이 아니라 서독이 동독을 흡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면서, 제정복고는 시도조차 못하고 무산됐다.] 그래서 공화국에서 벌어지는 군주위 요구의 대부분은 해당 군주위를 명목상으로 보유한 가문 측에서 자신들에게 기존에 행사하던 재산권을 인정해달라고 시위하는 데에 명분을 삼은 것에 불과하며[* [[인도]]의 [[무굴 제국]] 황실 가문과 [[미국]]의 [[하와이 왕국]] 왕실 가문이 대표적이다. [[대한제국]]의 황제위 요구자도 실은 이쪽에 가깝다.], 진짜로 군주위를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단, 동유럽 쪽의 일부 구 왕국 출신의 공화국들은 사실상 왕가를 인정하고는 있는데, 이 나라들이 대체로 아직 경제, 사회적으로 안정적이지 않다보니 공식적으로는 왕정복고에 대한 논의를 보류한 상태다. 대표적인 나라가 [[루마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등. [include(틀:문서 가져옴,this=문단,title=대한제국 황실 복원,version=711,paragraph=1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